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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our Brothers , Chandelier, Brothers Collection문승지

  • 아나운서
    이정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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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품정보

  • 작품명Four Brothers , Chandelier, Brothers Collection
  • 위치Paradise Art Space, Special Exhibition
  • 작가문승지

작품설명

가구 디자이너 문승지는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제로웨이스트 디자인을 추구합니다. 가구를 만들 때 버려지는 부분이 많다고 합니다. 작가는 한 장의 합판으로, 제작 과정에서 버려지는 부분 없이 모두 다르게 생긴 4개의 의자를 만들고, 모두가 한 형제라는 뜻으로 ‘포브라더스’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. ‘포브라더스’에서 시작된 개념은 공간으로 확장되어 의자 뿐 아니라 테이블과 샹들리에로 구성된 ‘브라더스 컬렉션’으로 이 곳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. 디자인을 통해 면에 불과했던 재료는 기능이 더해진 가구가 되고, 적절한 위치에 놓이면 그 장소는 사람과 함께 하는 공간으로 변화합니다.
전시되어 있는 의자는 직접 앉아 볼 수 있습니다. 편안히 앉아 환경과 디자인 그리고 인간과 공간은 함께 어울려 서로에게 도움이 되어야 하는 존재가 아닐지 생각하는 시간을 잠시 가져보시기 바랍니다.

작가정보

‘TOGETHER 함께’ 에 대한 아티스트의 코멘트입니다.

“디자이너로서 그리고 작가로서 활동하면서 요즘처럼 직업적 소명감을 느끼는 시기도 없는 것 같습니다. 문승지가 만들어 내는 무언가가 이미 존재하는 무언가를 버려지게 만들 수밖에 없는 역설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어 오랫동안 버려지지 않는 것을 더 고민해서 만들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. 꼭 필요한 것을 꼭 필요한 만큼만 세심하게 고민해서 만들어 내는 것, 디자이너로서 함께 살아가는 방법이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.”

*자세한 내용은 전시장에서 확인 해주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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